UNICEF 아동 마음건강 토론회, 멘탈헬스코리아 아동 정신건강 권리 및 지원 실태 발표(3.24)

멘탈헬스코리아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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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 마음건강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현장🌟

최근 epidemic 수준으로 심각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국회 교육위원회 서지영 의원이 함께 ‘아동 마음건강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가 첫번째 발제를 맡아, 아동이 생활하는 다섯 가지 환경(학교, 가정, 온라인, 치료 환경,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권리가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청소년이 변화의 주역이 되도록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소년 정신건강 혁신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대통령과 교육부, 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되었고, 보건복지부 정책 토론회 등 여러 자리에서 발표되었는데요.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동이 생활하는 다섯 가지 환경에서 정신건강 권리가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또 우리 사회가 이들을 잘 돌보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지원과 시스템은 무엇인지 나누었습니다. 

또한, 멘탈헬스코리아 7기 피어스페셜리스트인 박은성 청소년 리더(만 16세)가 토론회에 앞서 EBS팀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EBS 뉴스 인터뷰 : 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582869/N

📌청소년 피어스페셜리스트의 목소리 : 첨부파일 download


이번 토론회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교육부 사회정서성장지원과 민혜영 과장,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기선완 단장,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현해란 부센터장 등 국회, 교육부, 정신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예방적·포괄적 조기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와 사후 조치 중심이 아닌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관계 기관들과 함께 새로운 학교 정신건강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니세프(UNICEF)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입니다. 

🔹지난 3월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학교장의 상담·치료 권고 및 학습 지원 ▲보호자의 협조 의무화 ▲교육감의 비용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 같은 원안의 내용이 대안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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