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코리아 | 전국 50개 대학과 함께 대학 정신건강 지원 환경을 혁신합니다.

멘탈헬스코리아
2026-06-27
조회수 53

청년들이 주도하는 대학 정신건강 지원 환경 혁신 프로젝트


5월 한 달 동안 전국 50개 대학팀의 청년 리더들이 자기 학교의 정신건강 지원 환경을 직접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가지고, 영마인드 링크 3기 발대식에서 함께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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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청년 리더들은 각자의 학교를

6대 영역, 30개 항목으로 평가했습니다.


1영역. 학교 정신건강 정책과 리더십, 거버넌스.

2영역. 위기 감지와 게이트키핑 체계.

3영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예방과 삶의 기술 지원.

4영역. 학교 연결감과 소속감 개입.

5영역. 낙인과 도움 요청의 구조적 장벽.

6영역. 학교 정신건강 서비스 품질과 지역 연계.


단순히 “상담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학생의 정신건강을 어떻게 발견하고, 연결하고, 지지하고 있는지를 보는 통합적이고 전교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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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학 정신건강 지원은 주로 학생상담센터의 상담 인력 부족, 긴 대기, 서비스 질의 문제로 다뤄져 왔습니다.


그래서 대학학생상담센터의 법제화, 예산과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접근이 중심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필수적이고, 기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바닷물을 종이컵으로 한 두명이 퍼내고 있는데, 몇 명 더 늘린다고 해결될까요? 


청년 리더들이 자기 학교를 6대 영역으로 구조화해서 평가해보니, 문제는 훨씬 더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상담 이전의 환경.

-도움 요청 이전의 분위기.

-서비스에 닿기 전의 장벽.


그 우선순위가 학교별로 매우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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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리더들이 데이터를 들고 말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가장 시급한 정신건강 지원 환경의 개선 과제는 무엇일까?”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1위는 낙인과 구조적 장벽이었습니다.

2위는 학교에 느끼는 연결감과 소속감의 붕괴였습니다.

3위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예방과 삶의 기술 지원 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는 모두 상담 이전 단계의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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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단과대별로 우리나라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의 학생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서강대도 5개의 학생상담센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이 주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상담센터 대기가 긴 것과 또 다른 문제입니다.)


상담센터가 없어서가 아니라,

상담센터에 신청하기 전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그것만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캠페인을 아무리 해도 도움 요청 비용이 크다면,

즉 구조적 장벽과 문화가 그대로라면,

학생들은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도움을 요청했을 때 감수해야 하는 손해가

요청했을 때 얻는 이득보다 더 크다고 느끼면, 

공식 지원 체계 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마인드 링크는 청년들이 주도하여

총장, 학생처, 학생상담센터, 총학생회, 학과를 연결하고,

정신건강을 학교 전체의 의제로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또한 bottom-up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 대교협과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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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코리아가 만들고 싶은 변화는

일회성 캠페인이나 단순한 인식개선 활동이 아닙니다.


“힘들면 상담받으세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말을 허공에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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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Korea.


개인의 노력이 아닌 시스템이 마음을 지키는 세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