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는 2월 23일부터 대학로에서 열리는 특별한 연극을 소개하려 합니다. 🌟💖

#이상한나라의사라

이 연극은 조현병이 있는 엄마와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고등학생 딸 '사라'의 이야기입니다.

사라의 고백을 통해 수치심과 낙인의 뿌리를 탐구하고, 이 세상에서 낙인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라'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연극을 통해 사라의 고통과 희망, 그리고 마음의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공연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 연극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사랑과 이해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사라>를 제작한 창작집단 상상두목에서 멘탈헬스코리아의 청소년 리더들에게 티켓을 제공해주셨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시놉시스

어느 여름, 4시 48분.

스무알 분의 항정신성 약물을 한꺼번에 삼키는 사라.

사라는 어렴풋이 엄마의 조현병에 대한 기억을 말하기 시작한다.

관객들을 엄마의 정신질환 증세가 시작된 3월로 데리고 가는 사라.

꽃 피우는 봄, 엄마는 봄비와 함께 사라졌고 사라는 엄마가 사라진 계절을 견뎌야한다.

엄마가 사라졌지만, 선생님은 태평하고 목사님은 시큰둥하고 의사 선생님은 무기력하다.

신문, 뉴스, 영화, 방송, 유튜브에 등장하는 조현병 환자는 폭력적이고 우발적이고 끔찍하기만 하다.

조현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왜곡된 정보는 사라의 일상과 이성을 마비시킨다.

세상의 시선과 수군거림, 손가락질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사라.

나를 여기서 구해줘! 나를 꺼내줘!

■ 기획의도

ㅇ 개인적 수치의 뿌리를 탐구하는 작품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 확장

ㅇ 조현병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통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인식 확장

ㅇ 연약한 가족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사회 제도에 관한 필요성 확장

ㅇ 작품 구현에 한계를 두지 않는 실험을 통한 새로운 연극 형식 확장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25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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