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한순간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게 아니다.
열정은 강도가 아닌 지속성이다.
누구나 살다보면 한 번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만나게 됩니다.
그건 롤모델과 같은 사람에게 받은 영감일수도 있고, 갑자기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일수도 있으며,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다짐하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목표에 푹 빠져들고 열정을 갖게 됩니다.
며칠, 어쩌면 몇 주동안 그때 받은 영감이 나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처음의 반짝이던 동기는 점차 사라집니다.
당신은 대충 하거나, 미루기 시작하고 어느새 처음 시작했던 수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죠.
여러분의 2023년은 어떠셨나요?
올해 초, 야심차게 다짐했던 올해의 목표!
그 목표를 향해 달렸던 당신의 1년, 12개월, 365일.
한 해동안 당신의 열정과 인내에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될까요?
그릿(Grit)은 지난 몇 년간 심리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한 마디로 그릿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인내(근성, 투지)와 열정이죠.
그릿은 한 사람의 성공과 목표 달성 능력을 가장 강력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열정은 사람에게 활동에 대한 에너지와 열의를 주지만,
인내는 역경과 정체 속에서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특성입니다.
책 <GRIT>의 저자이자, 선구적인 그릿 연구자인 펜실베니아 심리학 교수 Angela Duckworth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합니다.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재능에 노력을 기울이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기술에 노력을 더해야 성취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재능은 한 번 중요하지만, 노력(그릿)은 두 번. 즉 두 배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너무 뻔한 말이라 지루할 수 있지만 '그릿'이 우리에게 주는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은 넘치나 항상 끝마무리를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내가 나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 나는 열정과 인내 모두 뛰어난 사람인지, 열정만 뛰어나고 인내는 바닥인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내 열정과 인내 수준을 구체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표가 있습니다.
함께 해보시죠!
1.그릿 자가테스트
"그릿이 높은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내 그릿 점수는?"
위 10개 항목의 점수를 다 더한 총점을 10으로 나눈 값이 바로 나의 그릿 값이 됩니다.
백분위로 내 그릿이 다른 사람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봤다면, 다음에 해야할 일은 10개의 측정 항목 가운데 내가 낮은 점수(1~3점)를 받은 항목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그릿을 발전시키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점수가 낮은 항목들을 폰 배경이나, 매일 쓰는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이 항목들을 되새기며 오늘은 반드시 이 항목에서 5점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 라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죠.
예를들어, 1번. 나는 새로운 프로젝트나 아이디어 때문에 기존의 것에 소홀해진 적이 있다.
이 항목에 낮은 점수 주신 분들 참 많죠? 저 역시 올해 초 이 테스트를 했을 때만 하더라도 1번 점수부터 "1점"이었죠.
여러분도 저처럼 만약 1번 점수가 1, 2점 수준으로 낮다면, 오늘부터는 기존에 추구하던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써보고, 이걸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ex.하루 일과 스케쥴링, 업무 조절)을 만들어 매일 다시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새로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거기에 온 에너지와 시간을 쏟느라 원래 매일 1개씩 컨텐츠를 올리며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기존의 목표에 소홀해지셨나요?
기존의 목표가 장기적인 내 삶에서 더 영향력있고 중요한 목표임에도, 당장 집중해야할 새로운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기존의 목표를 놓아버려서는 안 됩니다. 매일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 스케쥴을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 지,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고정된 시간을 확보하세요.
2.내가 그릿을 성장시킨 주요 마인드셋와 매일의 실천꿀팁
1) '다이나믹한 일상' 추구에서 → 매일 '일관성' 있는 삶으로
20대 시절 저는 제 삶이 매일 새롭고, 즐겁고, 다이내믹한 일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랬던 사람이었어요. 매일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삶은 상상도 하기 싫었죠.
그런데 이 '그릿'은 매일 새로운 영감이나 도전,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저 매일 해야하는 일들을 일관성 있게 잘 해내고, 그걸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일상적 습관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어요. 그리고 말합니다. 정신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용기 있고, 더 재능이 있고, 더 똑똑한 사람들이 아니라고요. 단지 그들은 더 일관성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이죠.
처음 <그릿>을 읽었을 때, 일관성을 유지하는 삶이라는 게 '목표를 향해 매일 꾸준히 정진하라'와 같은 너무나 뻔한 말임에도 저에겐 뼈 때리는 말로 아주 크게 와닿았습니다.
"맞아, 매일 신나고, 즐겁고, 새롭고...날 설레게 하는 하루만을 높게 평가하고 추구하면서, 정작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매일 일관성 있게 노력하는 것은 하찮게 보고, 재미없는 삶이라고 생각했구나." 라고 말이죠.
지루해보이고 하찮게 여겼던 그 하루하루가 엄청난 열정과 인내의 가치를 지닌 그릿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릿이 말하는 성공 비결은 전혀 핫하고 섹시하지 않습니다.
그릿은 그저 습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매일 해야 할 일을 보다 일관되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일관성 그리고 그릿
· 정신적으로 강인한 운동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루도 훈련을 놓치지 않으며, 감정이나 컨디션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 정신적으로 강한 리더는 다른 동료들보다 일관성이 뛰어납니다. 그들은 매일 노력하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갑작스런 일정, 단기 이익 등으로 인해 하루를 망치거나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것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또 그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단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동기부여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 정신적으로 강한 예술가, 작가 그리고 프리랜서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일관되게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들은 영감이나 삘을 받았을 때만 밤을 새며 작업하는 게 아니라, 매일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작곡가나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이 feel 받은 날, 감성이 젖어 새벽에 날을 새우며 글을 적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프로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feel과 상관 없이) 일반 직장인들처럼 아침 9시에 노트북을 키고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얘기들었을 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이것 역시 '일관적인 열정과 노력'인 것이죠.
2) 일관성을 유지하는 힘, 나를 위한 성장 마인드셋 <관점 바꾸기>
"~를 해야 한다"에서
"~를 위해 이것을 하기로 선택한다."
로 관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투두리스트의 노예로 살고 계신 분 있나요?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노션이 됐든, 다이어리에 됐든 매일 해야하는 to do lists가 늘 20개가 넘었죠. 말 그대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투두리스트의 노예였습니다.
저는 제 삶의 뚜렷한 비전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었음에도 "~해야 한다"는 마인드는 저를 압박하고, 동기를 저하시키고, 삶의 여유를 앗아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를 위해 나는 오늘 이것을 하기로 선택한다"로 관점을 바꿔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성장 마인드셋입니다.
"그저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추구하는 어떤 것을 위해 내가 '선택'하는 매일의 삶은 다음 3가지 삶의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1.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되면 마음의 동기가 생깁니다.
2.'해야 하는'일의 분별력이 생깁니다.
3.정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떠올려보세요.
내 삶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볼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향해 오늘 해야할 것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3) 매일 조금씩 더 승리하기 <한계 뛰어넘기>
그릿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인내라고 했죠. 이 열정과 인내는 마치 근육과 같습니다.
1년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해서 평균 이상의 근력을 갖게 됐는데, 그 이후 웨이트를 안 하면 어떻게 되죠?
정신적 강인함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계속 유지하고, 성장하려면 (운동과 같이) 계속 해야하고,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야 합니다.
삶의 수 천가지 작은 영역부터 큰 영역까지 말이죠.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데드 리프트를 30kg, 20회 드는 게 쉬워졌다면, 계속 그 무게, 똑같은 횟수로 반복하는 게 아니라 다음엔 무게를 35kg로 올려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육체적 승리만으로도 어제의 나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며,
내 삶을 향한 열정과 인내를 스스로에게 보여주고 증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어떤 영역이든 좋습니다.
어제의 내 한계를 0.00001%라도 뛰어넘어보세요.
매일 조금씩 더 승리하는 삶을 사는 기쁨을 누리세요.
하루 만에 바뀌는 것은 없지만
나의 하루를 바꾸면
나의 인생이 바뀝니다.
2024년의 하루하루를 그릿으로 채우는 삶,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됩니다. 저와 함께 그릿 근육을 키워보자구요!
대한민국 1등 정신건강 서포트 커뮤니티 : 연결, 컨슈머 집단지성, 정보 공유+노하우, 지지,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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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한순간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게 아니다.
열정은 강도가 아닌 지속성이다.
누구나 살다보면 한 번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만나게 됩니다.
그건 롤모델과 같은 사람에게 받은 영감일수도 있고, 갑자기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일수도 있으며,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다짐하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목표에 푹 빠져들고 열정을 갖게 됩니다.
며칠, 어쩌면 몇 주동안 그때 받은 영감이 나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처음의 반짝이던 동기는 점차 사라집니다.
당신은 대충 하거나, 미루기 시작하고 어느새 처음 시작했던 수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죠.
여러분의 2023년은 어떠셨나요?
올해 초, 야심차게 다짐했던 올해의 목표!
그 목표를 향해 달렸던 당신의 1년, 12개월, 365일.
한 해동안 당신의 열정과 인내에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될까요?
그릿(Grit)은 지난 몇 년간 심리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한 마디로 그릿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인내(근성, 투지)와 열정이죠.
그릿은 한 사람의 성공과 목표 달성 능력을 가장 강력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열정은 사람에게 활동에 대한 에너지와 열의를 주지만,
인내는 역경과 정체 속에서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특성입니다.
책 <GRIT>의 저자이자, 선구적인 그릿 연구자인 펜실베니아 심리학 교수 Angela Duckworth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합니다.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재능에 노력을 기울이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기술에 노력을 더해야 성취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재능은 한 번 중요하지만, 노력(그릿)은 두 번. 즉 두 배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너무 뻔한 말이라 지루할 수 있지만 '그릿'이 우리에게 주는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은 넘치나 항상 끝마무리를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내가 나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 나는 열정과 인내 모두 뛰어난 사람인지, 열정만 뛰어나고 인내는 바닥인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내 열정과 인내 수준을 구체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표가 있습니다.
함께 해보시죠!
1.그릿 자가테스트
"그릿이 높은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내 그릿 점수는?"
위 10개 항목의 점수를 다 더한 총점을 10으로 나눈 값이 바로 나의 그릿 값이 됩니다.
백분위로 내 그릿이 다른 사람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봤다면, 다음에 해야할 일은 10개의 측정 항목 가운데 내가 낮은 점수(1~3점)를 받은 항목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그릿을 발전시키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점수가 낮은 항목들을 폰 배경이나, 매일 쓰는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이 항목들을 되새기며 오늘은 반드시 이 항목에서 5점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 라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죠.
예를들어, 1번. 나는 새로운 프로젝트나 아이디어 때문에 기존의 것에 소홀해진 적이 있다.
이 항목에 낮은 점수 주신 분들 참 많죠? 저 역시 올해 초 이 테스트를 했을 때만 하더라도 1번 점수부터 "1점"이었죠.
여러분도 저처럼 만약 1번 점수가 1, 2점 수준으로 낮다면, 오늘부터는 기존에 추구하던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써보고, 이걸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ex.하루 일과 스케쥴링, 업무 조절)을 만들어 매일 다시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새로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거기에 온 에너지와 시간을 쏟느라 원래 매일 1개씩 컨텐츠를 올리며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기존의 목표에 소홀해지셨나요?
기존의 목표가 장기적인 내 삶에서 더 영향력있고 중요한 목표임에도, 당장 집중해야할 새로운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기존의 목표를 놓아버려서는 안 됩니다. 매일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 스케쥴을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 지,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고정된 시간을 확보하세요.
2.내가 그릿을 성장시킨 주요 마인드셋와 매일의 실천꿀팁
1) '다이나믹한 일상' 추구에서 → 매일 '일관성' 있는 삶으로
20대 시절 저는 제 삶이 매일 새롭고, 즐겁고, 다이내믹한 일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랬던 사람이었어요. 매일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삶은 상상도 하기 싫었죠.
그런데 이 '그릿'은 매일 새로운 영감이나 도전,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저 매일 해야하는 일들을 일관성 있게 잘 해내고, 그걸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일상적 습관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어요. 그리고 말합니다. 정신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용기 있고, 더 재능이 있고, 더 똑똑한 사람들이 아니라고요. 단지 그들은 더 일관성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이죠.
처음 <그릿>을 읽었을 때, 일관성을 유지하는 삶이라는 게 '목표를 향해 매일 꾸준히 정진하라'와 같은 너무나 뻔한 말임에도 저에겐 뼈 때리는 말로 아주 크게 와닿았습니다.
"맞아, 매일 신나고, 즐겁고, 새롭고...날 설레게 하는 하루만을 높게 평가하고 추구하면서, 정작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매일 일관성 있게 노력하는 것은 하찮게 보고, 재미없는 삶이라고 생각했구나." 라고 말이죠.
지루해보이고 하찮게 여겼던 그 하루하루가 엄청난 열정과 인내의 가치를 지닌 그릿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릿이 말하는 성공 비결은 전혀 핫하고 섹시하지 않습니다.
그릿은 그저 습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매일 해야 할 일을 보다 일관되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일관성 그리고 그릿
· 정신적으로 강인한 운동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루도 훈련을 놓치지 않으며, 감정이나 컨디션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 정신적으로 강한 리더는 다른 동료들보다 일관성이 뛰어납니다. 그들은 매일 노력하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갑작스런 일정, 단기 이익 등으로 인해 하루를 망치거나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것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또 그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단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동기부여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 정신적으로 강한 예술가, 작가 그리고 프리랜서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일관되게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들은 영감이나 삘을 받았을 때만 밤을 새며 작업하는 게 아니라, 매일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작곡가나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이 feel 받은 날, 감성이 젖어 새벽에 날을 새우며 글을 적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프로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feel과 상관 없이) 일반 직장인들처럼 아침 9시에 노트북을 키고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얘기들었을 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이것 역시 '일관적인 열정과 노력'인 것이죠.
2) 일관성을 유지하는 힘, 나를 위한 성장 마인드셋 <관점 바꾸기>
"~를 해야 한다"에서
"~를 위해 이것을 하기로 선택한다."
로 관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투두리스트의 노예로 살고 계신 분 있나요?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노션이 됐든, 다이어리에 됐든 매일 해야하는 to do lists가 늘 20개가 넘었죠. 말 그대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투두리스트의 노예였습니다.
저는 제 삶의 뚜렷한 비전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었음에도 "~해야 한다"는 마인드는 저를 압박하고, 동기를 저하시키고, 삶의 여유를 앗아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를 위해 나는 오늘 이것을 하기로 선택한다"로 관점을 바꿔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성장 마인드셋입니다.
"그저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추구하는 어떤 것을 위해 내가 '선택'하는 매일의 삶은 다음 3가지 삶의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1.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되면 마음의 동기가 생깁니다.
2.'해야 하는'일의 분별력이 생깁니다.
3.정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떠올려보세요.
내 삶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볼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향해 오늘 해야할 것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3) 매일 조금씩 더 승리하기 <한계 뛰어넘기>
그릿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인내라고 했죠. 이 열정과 인내는 마치 근육과 같습니다.
1년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해서 평균 이상의 근력을 갖게 됐는데, 그 이후 웨이트를 안 하면 어떻게 되죠?
정신적 강인함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계속 유지하고, 성장하려면 (운동과 같이) 계속 해야하고,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야 합니다.
삶의 수 천가지 작은 영역부터 큰 영역까지 말이죠.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데드 리프트를 30kg, 20회 드는 게 쉬워졌다면, 계속 그 무게, 똑같은 횟수로 반복하는 게 아니라 다음엔 무게를 35kg로 올려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육체적 승리만으로도 어제의 나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며,
내 삶을 향한 열정과 인내를 스스로에게 보여주고 증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어떤 영역이든 좋습니다.
어제의 내 한계를 0.00001%라도 뛰어넘어보세요.
매일 조금씩 더 승리하는 삶을 사는 기쁨을 누리세요.
하루 만에 바뀌는 것은 없지만
나의 하루를 바꾸면
나의 인생이 바뀝니다.
2024년의 하루하루를 그릿으로 채우는 삶,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됩니다. 저와 함께 그릿 근육을 키워보자구요!
대한민국 1등 정신건강 서포트 커뮤니티 : 연결, 컨슈머 집단지성, 정보 공유+노하우, 지지,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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