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e Are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MHK Youth Advisory Council

we work together to create change. we work together to create change. we work together to create change. we work together to create change. w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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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위원회 소개.

김수현

위원장

김멘탈헬스코리아의 피어스페셜리스트 4기,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1대 분과장, 제 2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피어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다 라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하루라도 덜 아프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였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 되려  더 많은 성장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늘 사람을 돕고 싶고, 사회적으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삶의 소명으로 자해나 자살 생각으로 어려움 을 겪는 분들, 성폭력으로 인한 PTSD, 우울증을 주요 키워드로 피어 서포트와 더불어 멘탈헬스코리아 내에서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며 정신건강 생태계를 혁신하는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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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때부터 관심키워드는 언제나 '행복'인 학생이었습니다. 나자신의 행복은 무엇인지부터 우리 모두의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고민까지죠. 저절로 인간의 행복에 대한 학문인 사회복지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며 대학에 와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컨디션에 대한 관심은 그 전부터 있었지만, 관심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공황과 우울증을 곁에서 경험한 이후부터였습니다. 흰 종이에 물감을 쏟은 것처럼, 순식간에 삶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이 무서움에 큰 충격을 받았었죠. 건강은 챙기지만 마음건강을 챙기는 건, '힘들어도 참아야지'의 사회에서는 논외였으니까요. 그러나, 이제 더이상 행복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문제를 두고볼 수만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두가 정신건강 컨디션 때문에 행복을 놓치는 하루가 없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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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강하늘, 병점고등학교-2학년/18살)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던 평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큰 우울과 불안, 회의를 느끼고 난 후 극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가끔 넘어지기도, 무너지기도 했지만 나를 도와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제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소중한 사람들처럼 누군가에겐 제가 꼭 필요한 따뜻하고 포근한 존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의 웃음과 회복을 위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로 인해 행복해지고 회복하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사랑으로 진심을 또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피어스페셜리스트 6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위원회 제2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입니다.)

김연아

김연아 / 서울대학교 1학년 / 20살 뛰어난 내 모습이 좋았고, 그보다 내 모습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타인의 목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있는 그대로의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 같았고, 끊임없이 불바다 위에서 외줄타기 하듯 살아왔습니다. 아직도 그 외줄에서 완전히 내려왔다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위험한듯 하지만 재주도 부리며 줄 위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아픔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어떻게 아픔을 인정하고 그것을 하나의 강점으로 삼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드는 데 애쓰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서포터즈 리더,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 늘품멘토링 정서지원, 정신분석학회에서 활동하며 느리지만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내가 겪지 못했던 아픔이 너무나도 다양함을 느끼며 진정한 공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주연

김주연/18 그냥 남들의 눈에 크게 띄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나의 고민이나 생각을 나누고 얘기하는 것 보다 남들의 얘기를 듣고 상담해 주는 것이 더 쉬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와 멀어지고, 우울증을 겪게되고, 학교를 자퇴하고, 여러 일들이 생기고 나니 학생들의 교육은 주로 성적이 기준인 것을 크게 느끼게 되고,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인생은 항상 맑을 순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걸 바라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남이 생각하는 것을 제재 하고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되도않는 좋은 말은 안할겁니다 그저 충분히 슬퍼할 수 있게 도움받고 싶을 때 도움받을 수 있게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김초아

늘,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녀로 인해 누군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던 순간들이 그녀를 이 곳까지 이끌었고 그 첫 시작을 이 곳에서 실현하려 합니다. 어쩌면 너무 어렵고 복잡한 평생의 숙제일지도 모를 테지만 어떠한 사회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굵은 목소리를 내고, 짙게 고민하고, 진중한 선택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삶의 가치와 경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헤매고 있을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유리안

유리안은 서울국제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으로, 2022년에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멘탈헬스코리아의 활동을 시작했다. 정신건강에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보이지 않는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쉽게 활동을 시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심리학을 공부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천천히 깨달아 가면서, 정신건강 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청소년 친구들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에 지원하게 되었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청소년 정신건강 생태계의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다른 위원들과 혁신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했다. 위원회를 마치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어, 현재는 2대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의 advisor로 활동하고 있다.

이여준

안녕하세요, 청라달튼외국인학교 11학년 재학중인 이여준입니다. 작년에 심리학 수업을 듣고 심리학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며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더 자세히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을 해서 관련된 활동을 인터넷에 찾아보던 와중에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에 대해 알게 되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다경

중학교 3학년까지는 남들이 모범생이라고 볼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올라가기 전, 지금까지 해온 공부에 대한 회의감과 우울증으로 인해 방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나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은 이야기 하지 못할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자해와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계속 되는 정신적 어려움과 학교의 교육에 대한 회의감에 자퇴를 결심했고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학교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반년을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검정고시 시험을 본 후 '나 이제 다른 사람들이랑 지내고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며 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센터를 다니면서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여러 문제를 겪었지만 그것들을 이겨내고 발판으로 삼아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센터에서 여러가지 활동과 프로그램을 하며 저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고 비로소 그제서야 저 자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며 저에 대해 알아가고 있지만, 전처럼 미래를 나아가는데 두려움을 느끼기 보단 설렘과 희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을 올라가고 학교에서 Wee 클래스 선생님이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한 후 병원에 가서 '우울증'이라는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 후 6개월을 개인병원을 다녔지만 호전이 되지 않자 부모님은 대학병원을 알아보셨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자살시도가 잦아져 입원을 해야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고 입원이 가능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3주를 입원 후 퇴원하고 몇달 동안은 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받다가 다른 개인병원으로 옮기게 되어서 지금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상담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사설상담센터의 상담선생님에게 받고 있습니다. 거의 120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상담을 받았는데 그만큼, 아니 그보다도 더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모든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은 과거의 저는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상담선생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어릴적 같이 다니면 무리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면서 의지할 사람과 의지할 곳이 없던 저는 혼자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나는 나중에 커서 힘들거나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말입니다. 시간이 흘러 정신없이 삶을 사느라 그런 다짐을 잊게 되었고, 언젠가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특 그 다짐이 떠올랐는데 이 다짐을 이루기 위해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렇게 멘탈헬스코리아의 피어스쿨 5기 모집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주은

20대가 되기 전가지 숱한 정신건강 문제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심리학을 전공하며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부터 피어스페셜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뒤 아픔의 경험을 오픈한 다양한 강연, Pre-Leader 과정 멘토링, peer school 정신건강서비스 강의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비자살적 자해(Non-suicidal self-injury, NSSI)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신건강 관련 제도 수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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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should face a mental health challenge alone.'